2024년 1월 23일(수)~4월 14일(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에 있는 주손지 황금당 건립 9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쿄 국립박물관 본관 특별실 5호실에서 특별전 '주손지 골든 홀'을 개최합니다.

특별전에서는 1124년(덴지 원년)에 건립된 국보이자 도호쿠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주손지 절의 황금 홀의 아름다움과 신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세계 유산에 등록된 히라이즈미 문화 유산의 상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국보인 11개의 불상이 모두 전시되어 있으며, 황금 홀의 중앙 플랫폼에 있는 수미 제단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이 불상이 사원 외부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때 장엄한 홀에 서 있던 많은 유물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초고화질 8KCG 영상을 사용하여 황금 홀을 폭 7m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전체 크기로 재현합니다. 900년 동안 기도가 드려져 온 황금빛 공간을 실물에 가까운 이미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행사는 도쿄 국립 박물관, 주손지 절, NHK, NHK 프로모션, 일본 예술 위원회, 문화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덴다이 불교, 이와테 현, 히라이즈미 마을이 지원했습니다.
티켓은 10월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